김*은 산모님 출산후기 - 영종도에서 내원하는 단일동맥 제대혈 아기의 엄마를 품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영종도에서 내원하는 단일동맥 제대혈 아기의 엄마를 품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영종도에는 출산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모든 임산부들이 인천으로 출산하러 나옵니다.
저 역시도 출산할 병원을 알아보던 중, 우리산부인과의 자연주의 출산 방식이 마음에 들어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3과 임승욱 원장님께서 처음부터 매우 친절하게 진찰해주셨고, 후에 아기가 단일동맥제대혈이라는 이슈가 생겼을 때도 면밀하게 체크해주셔서 3차 병원에서 진료도 이어서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매번 영정도에서 내원하러 올 때 친절하고 다정하게 아기를 봐주셔서 출산은 꼭 우리산부인과에서 하고싶을 만큼 신뢰가 쌓였습니다.
34주 이후에도 아기가 역아라 아쉽게도 자연분만은 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신뢰가 쌓인 이곳에서 출산하고 싶다는 생각이 변하지 않아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 일정을 잡아 제왕절개로 건강히 3.5kg 남아를 출산하였습니다.
초산에 매번 왕복 1시간이 걸ㄱ리고 일동맥 이슈에, 역아라는 이런저런 걱정이 있었지만 의료진을 믿고 많은 후기와 실용주의가 중요한 저는 다른 병원이 아닌 우리산부인과에서 첫 아기를 출산하게 되어 다행이다, 잘했다 생각합니다.
아기를 품어보니 엄마만 최선을 다한다고 아기를 지키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좋은 의사선생님, 늘 체크 잘해주시는 우리 맘센터 간호사님, 3과 친절한 간호사님, 출산 시 집도해주신 간호사분들과 출산모들 잘 돌봐주시는 6층 모든 간호사분들과 우리 3층 신생아실 간호사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이렇게 건강히 퇴원하는 저와 아기는 있기 어려웠을것입니다.
25년 저의 최고의 행복을 함께 지켜주셔서, 수개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과 함께 낡아지는 것이 아니라 깊어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좋은 의료진과 함께 하고 싶어요:-)
어느 또 좋은 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