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나이에 임슨을 해서 유난히 걱정도 많고 힘도 들었다.
첫째때 힘주는 방법도 미숙하고 출산이란 개념도 받아들이지 못해 그저 쉽게 낳고
쉽게 큰다 생각했다가 고생을 많이 했었다.
그러나 출산과 육아가 힘들다는걸 알아서 그런지 유독 마음고생을 했던 임신기간동안
3과원장님 진료하에 아기크는거 잘 살피고 운동도 하면서 차분히 출산을 기다렸다.
자연분만을 하고 싶어서 도전했지만 고생만 하고 결국 수술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수술을 하고 보니 어떠한 출산의 형태든 나쁘지는 않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제왕절개는 또 그 나름대로 장점이 많은 출산 방법임을 알게 되었다.
출산 당시 지극정성으로 돌봐주신 분만실 선생님들(특히 출산시 도와주신 3시~6시)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통이 너무 심해서 울고 난리를 치는데 침착하게 손잡아주시고 땀닦아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진심으로 감동입니다.
출산하고 6층와서 사정이 있어서 보호자없이 입원했는데도 전혀 불편함없이 잘 도와주신 전체 6층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신생아실에서 아기보러가면 아기 곱게곱게 안아서 보여주시는 신생아실 선생님들
모두모두, 늦은나이 용기내어 출산할수 있게 도와주신 너무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3과원장님,6과원장님, 출산과 회복에 도움주신 많은 선생님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산부인과는 우리 딸과 아들의 마음의 고향이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박*안 제왕절개 출산후기